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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미래부, MIPTV서 韓 3D콘텐츠 러브콜 쇄도… 33만달러 판매계약

등록일 : 2013.09.16 / 조회 : 1072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세계 시장이 한국의 3D 콘텐츠 산업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미래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지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MIPTV 2013’ 행사에서 한국 3D
콘텐츠 산업이 33만 달러의 판매계약과 2000만 달러 규모의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성사시켰다고 12일 밝혔다.

미래부는 MIPTV 행사에서 3D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2012~2013년 제작 지원한 작품을 포함해 총 40개사
61편의 국내 우수 3D 콘텐츠를 소개했다. 또한 최근 방송과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새로운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4K(풀HD(1920×1080)의 약 4배 화소수로서 차세대 고화질 해상도를 지칭하는 용어) 3D TV를 LG전자의 후원을 받아 전시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해외 방송사나 바이어들과 1대 1 수출 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3D 콘텐츠의 해외 판매를 지원했다. 콘텐츠 판권 판매 방식 외에 캐릭터
라이센싱 계약이나 국제 공동제작 등 유통 다변화에도 기여했다.

이를 통해 EBS 방송사의 ‘위대한 바빌론 3D’, 애니메이션 제작사 오콘의 ‘디보와 친구들 3D’, 독립제작사 AVA 엔터테인먼트의
‘매직 월드’ 등은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웨덴, 브라질 방송사 및 배급사에 판매됐다.

다양한 콘텐츠 제작사들이 해외 사업자들과 라이센싱 계약 등도 체결했다. 독립제작사 훈미디어는 프랑스 방송사인 ArteTV, 제작사인
텔프랑스와의 다자간 계약을 통해 1500만 달러 규모의 다큐멘터리 15부작 ‘스케어드 스페이스’의 한국편에 대한 제작 및 투자를 담당하고 수익을
배분받는 형태의 공동제작을 성사시켰다.

이외에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게일과 토즈스튜디오도 프랑스의 대형 제작사와 500만 달러 이상의 공동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미래부는 “출범 이후 첫 번째 3D 콘텐츠 수출 전시회에서 이뤄낸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ICT 및 미래 신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며 “이로써 새로운 해외시장 개척과 일자리 창출 등 창조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MIPTV는 프랑스 칸느에서 매년 4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방송영상 견보시로서 전 세계 TV방송 제작‧배급, 비디오, 인터넷, 뉴미디어
등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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